어두운 화면에 보이는 주가 차트와 거래량 그래프

상장폐지 뜻, 조건과 정리매매 순서

뉴스에서 “관리종목 지정”, “정리매매 시작” 같은 말이 나오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이 말들은 따로 노는 용어가 아니라 한 줄로 이어지는 절차입니다. 순서만 알아 두면 공시 한 줄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 알려 주는 신호로 읽힙니다. 상장폐지는 무엇을 끝내는 일인가요 상장은 회사 주식이 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될 자격을 얻은 상태입니다. 상장폐지는 그 자격을 거두는 일입니다. 회사가 곧바로 문을 닫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고, 거래소라는 통로가 닫힌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분에게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주식을 팔 수 있는 거래 시장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거래량이 적어도 호가가 열려 있지만, 상장폐지 뒤에는 거래소의 그 자리가 없어집니다. 다만 완전히 닫히는 것은 아니고 K-OTC 쪽으로 옮겨 갑니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열어 주는 기간이 정리매매입니다. ...

2026년 10월 1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가 표시된 전광판을 확대한 모습

코스피 지수 산출 방식, 시가총액 큰 회사 하나가 지수 전체를 흔드는 이유

“코스피가 오늘 1.2% 올랐습니다"라는 뉴스는 거의 매일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숫자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물어보면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는 900개가 넘습니다. 이 많은 회사의 주가를 어떻게 하나의 숫자로 합쳐서 매일 발표하는 걸까요. 계산 방식을 알면 시가총액이 큰 회사 몇 곳만 크게 움직여도 왜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지, 지수 구성 종목은 왜 가끔 바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떻게 계산되나 코스피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입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 비교시점의 전체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전체 시가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입니다. 이날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시작합니다. 코스닥도 방식은 같지만 기준시점과 기준지수가 다릅니다. 1996년 7월 1일 시가총액을 1,000으로 놓고 계산합니다. ...

2026년 9월 2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와 순위가 표시된 모니터 화면

시가총액과 주가의 차이, 주가가 낮다고 싼 주식이 아닌 이유

“시가총액 1위 회사가 바뀌었다"는 뉴스는 자주 나오는데, 정작 그 회사 주가는 다른 회사보다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주가가 더 낮은데 왜 시가총액은 더 큰 걸까요. 2026년 6월 5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의 순위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바뀌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순위가 이렇게 자주, 크게 흔들리는 이유를 알려면 먼저 주가와 시가총액이 서로 다른 숫자라는 것부터 짚어야 합니다. 주가는 한 주의 값, 시가총액은 회사 전체의 값이다 주가는 그 회사 주식 딱 한 주를 지금 사고팔 때의 가격입니다. 시가총액은 여기에 회사가 발행한 주식 수 전체를 곱한 값입니다. ...

2026년 9월 1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