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세가 표시된 화면을 확대해 본 모습

공매도 원리, 주식 없이 먼저 파는 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뉴스에 “이 종목,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같은 문구가 뜨면 다음 날 그 종목 거래가 잠깐 멈추는 것도 아닌데 뭔가 제재를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공매도가 정확히 어떤 거래인지, 왜 이런 지정 제도까지 따로 두는지는 설명을 들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오늘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파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 그 원리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공매도는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거래다 보통 주식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순서로 돈을 법니다. 공매도는 이 순서를 뒤집습니다. 증권사나 다른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 오늘 시장에 먼저 팔고 나중에 그 주식을 다시 사서 빌린 곳에 갚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5만원인 주식을 빌려 팔았는데 이후 4만원으로 내리면, 4만원에 다시 사서 갚고 그 차액 1만원을 갖습니다. 반대로 6만원으로 오르면 6만원에 사서 갚아야 하니 1만원을 잃습니다. 계산식은 일반 매매와 똑같이 “판 가격에서 산 가격을 뺀 것"인데 사고파는 순서만 거꾸로인 셈입니다. ...

2026년 9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