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락일이 이제 9월 30일이 아닐 수도 있는 이유
9월이 절반쯤 지나면 분기배당을 챙기는 분들 사이에서 “이번엔 언제까지 사야 받나요"라는 질문이 늘어납니다. 예전 같으면 답은 간단했습니다. 9월 30일 기준으로 주주면 됐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회사에 따라 그 답이 달라졌습니다. 배당기준일을 분기 말로 고정하던 규정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배당락일은 원래 이렇게 정해집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회사가 정한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합니다. 국내 주식은 매수한 날 바로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라 2영업일 뒤에 결제가 끝나야 명의개서, 즉 주주명부 등재가 이뤄집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이 어느 날이라면 그날로부터 2영업일 전까지는 매수를 마쳐야 합니다. 그다음 영업일부터 새로 사는 사람은 결제가 배당기준일을 넘겨서 끝나니 이번 배당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 경계선이 되는 날을 배당락일이라 부릅니다. 반대로 배당락일에 주식을 팔아도 매도 결제 역시 배당기준일을 넘겨 끝나기 때문에 그날 판 사람은 이번 배당을 그대로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