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킷브레이커 뜻, 사이드카와 무엇이 다르고 몇 퍼센트 떨어지면 시장이 멈추나요
뉴스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 종목 거래 20분 중단” 같은 속보가 뜨면 일단 심상치 않다는 느낌은 오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는 설명해 주는 곳이 드뭅니다. 사이드카까지 같이 나오면 더 헷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두 장치가 무엇을 멈추는지, 어떤 숫자를 넘으면 작동하는지를 한국거래소(KRX) 규정 기준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시장 전체를 잠깐 세우는 비상 브레이크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주가지수가 단시간에 크게 떨어질 때 정규장의 매매를 일정 시간 멈추는 제도입니다.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면 차단기가 내려가는 데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한 종목이 아니라 시장 전체가 대상이고,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채권시장을 뺀 현물·선물·옵션시장의 매매가 함께 멈춥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따로 있습니다. 코스피는 코스피지수를, 코스닥은 코스닥 종합주가지수를 보고 8%, 15%, 20%로 같은 단계를 씁니다. 지수가 다르니 한쪽만 걸릴 수도 있고 둘 다 걸릴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