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훈풍에 두 달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같은 날 중동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는 100달러 코앞까지 올랐습니다. 환율과 부동산 대출 규제까지 네 가지를 정리합니다.

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두 달 만에 7000선 회복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른 7051.64로 마감해 7월 23일 이후 두 달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오픈AI가 새 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내놓으면서 메모리 수요 기대가 커졌고 외국인·기관 자금이 반도체 업종으로 몰렸습니다. 코스닥도 2.28% 오른 830.37로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내 지갑에는: 지수 자체가 실제보다 부풀려 보일 수 있는 구조는 코스피 PER이 7배라는 뉴스, 왜 어떤 곳은 7.9배라고 할까에서 다뤘습니다.

원유 정제 설비를 촬영한 사진

중동 두 갈래 충돌에 국제유가, 100달러 코앞

미군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맞서 이란 원유 수송선을 파괴했고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충돌이 잇따르면서 9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02달러로 마감해 1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아시아경제, 파이낸셜뉴스

내 지갑에는: 유가가 오르면 정유사 원가 부담이 늘고 그 비용은 시차를 두고 기름값과 난방비로 넘어옵니다. 환율이 장바구니를 흔드는 경로와 같은 흐름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내리고, 미국 물가 발표는 다가옵니다

9일 원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336.1원에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며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겁니다.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물가가 예상보다 낮으면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애셋

내 지갑에는: 기준금리가 대출금리로 옮겨붙는 시차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내 대출이자는 왜 바로 안 오르나에 정리해 뒀습니다.

대출은 조이는데 서울 아파트값은 오릅니다

다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담보대출은 만기연장이 막혔습니다. 그런데도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는 9월 10일 기준 16억7969만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2억4340만원 올랐습니다. 매물이 줄면서 거래되는 물건의 가격만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세일보, CBC뉴스

내 지갑에는: 소득이 같은데도 대출 한도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DSR, 소득이 같은데 대출 한도는 왜 다른가에서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