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가 켜진 모니터 앞 책상

코스닥 뜻, 코스피와 갈리는 세 가지 기준

뉴스에서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내렸다"는 문장을 보면 두 시장이 정확히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집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왜 따로 계산하는지, 같은 주식시장 아닌가 싶은 분이 많습니다. 이 글은 두 시장이 왜 나뉘어 있는지, 무엇이 다른지를 한국거래소(KRX) 자료로 정리합니다. 시장 전망이나 특정 종목은 다루지 않습니다. 코스닥 뜻은 성장기업을 위해 따로 연 시장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입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개요). ...

2026년 10월 1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 차트가 표시된 화면

서킷브레이커 뜻, 사이드카와 무엇이 다르고 몇 퍼센트 떨어지면 시장이 멈추나요

뉴스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 종목 거래 20분 중단” 같은 속보가 뜨면 일단 심상치 않다는 느낌은 오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는 설명해 주는 곳이 드뭅니다. 사이드카까지 같이 나오면 더 헷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두 장치가 무엇을 멈추는지, 어떤 숫자를 넘으면 작동하는지를 한국거래소(KRX) 규정 기준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시장 전체를 잠깐 세우는 비상 브레이크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주가지수가 단시간에 크게 떨어질 때 정규장의 매매를 일정 시간 멈추는 제도입니다.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면 차단기가 내려가는 데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한 종목이 아니라 시장 전체가 대상이고,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채권시장을 뺀 현물·선물·옵션시장의 매매가 함께 멈춥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따로 있습니다. 코스피는 코스피지수를, 코스닥은 코스닥 종합주가지수를 보고 8%, 15%, 20%로 같은 단계를 씁니다. 지수가 다르니 한쪽만 걸릴 수도 있고 둘 다 걸릴 수도 있습니다. ...

2026년 10월 7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가 표시된 전광판을 확대한 모습

코스피 지수 산출 방식, 시가총액 큰 회사 하나가 지수 전체를 흔드는 이유

“코스피가 오늘 1.2% 올랐습니다"라는 뉴스는 거의 매일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숫자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물어보면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는 900개가 넘습니다. 이 많은 회사의 주가를 어떻게 하나의 숫자로 합쳐서 매일 발표하는 걸까요. 계산 방식을 알면 시가총액이 큰 회사 몇 곳만 크게 움직여도 왜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지, 지수 구성 종목은 왜 가끔 바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떻게 계산되나 코스피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입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 비교시점의 전체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전체 시가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입니다. 이날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시작합니다. 코스닥도 방식은 같지만 기준시점과 기준지수가 다릅니다. 1996년 7월 1일 시가총액을 1,000으로 놓고 계산합니다. ...

2026년 9월 2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PBR 뜻, 코스피는 많이 올랐는데 왜 아직도 '싸다'는 말이 나올까요

코스피가 크게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는 뉴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증권가에서는 “그래도 아직 싸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안 풀렸다"는 말도 계속 나옵니다. 지수는 뛰었는데 왜 여전히 싸다는 평가가 붙는지 궁금하셨다면 PBR이라는 지표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PBR 뜻과 계산법 PBR은 주가순자산비율(Price to Book Ratio)의 줄임말로, 지금 주가가 회사의 장부상 순자산에 비해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배)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여기서 주당순자산은 회사의 자본총계, 즉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갚아야 할 부채를 뺀 몫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회사를 지금 당장 정리해서 자산을 다 팔고 빚을 갚으면 주주 몫으로 얼마가 남는지를 1주 단위로 계산한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장부에 적힌 금액 기준이라 실제 매각 대금과는 다릅니다. ...

2026년 9월 2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금융 서류가 놓인 책상

배당수익률 뜻, 코스피 평균이 2%대에서 0%대로 내려앉은 이유

증권사 앱에서 종목을 찾아보면 배당수익률이라는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이 숫자 하나만 보고 “여기가 배당을 많이 준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이 비율이 왜 오르내리는지는 잘 모르고 넘어가곤 합니다. 최근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이 1년 만에 2%대에서 0%대로 떨어졌습니다. 회사들이 배당을 줄여서가 아닙니다. 이 숫자가 무엇을 뜻하고 왜 이렇게 움직였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이란 무엇인가 배당수익률은 지금 주가 대비 1년 동안 받는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 연간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

2026년 9월 2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와 순위가 표시된 모니터 화면

시가총액과 주가의 차이, 주가가 낮다고 싼 주식이 아닌 이유

“시가총액 1위 회사가 바뀌었다"는 뉴스는 자주 나오는데, 정작 그 회사 주가는 다른 회사보다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주가가 더 낮은데 왜 시가총액은 더 큰 걸까요. 2026년 6월 5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의 순위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바뀌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순위가 이렇게 자주, 크게 흔들리는 이유를 알려면 먼저 주가와 시가총액이 서로 다른 숫자라는 것부터 짚어야 합니다. 주가는 한 주의 값, 시가총액은 회사 전체의 값이다 주가는 그 회사 주식 딱 한 주를 지금 사고팔 때의 가격입니다. 시가총액은 여기에 회사가 발행한 주식 수 전체를 곱한 값입니다. ...

2026년 9월 1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빨간 하락 그래프가 표시된 시황판

오늘의 경제 브리핑: 코스피 급락과 美 FOMC 갈등 (9월 14일)

한 주가 시작되자마자 코스피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틀 뒤로 다가온 미국 FOMC와 다시 불안해진 중동 정세, 국내 대출시장 소식까지 겹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3%대 급락 14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6909.91)보다 3%대 급락해 6692.61까지 밀렸고 코스닥도 1.75% 내린 806.27로 출발했습니다. FOMC를 앞둔 긴축 경계감과 유가 재상승 우려, 반도체 업황 불안이 겹치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았습니다.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내 지갑에는: 대형주 급락은 연금저축·퇴직연금에도 번지고 환율 상승은 해외여행 경비 부담을 키웁니다. 환율과 내 장바구니에서 다뤘습니다. ...

2026년 9월 14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주가 등락을 나타내는 증시 차트 화면

오늘의 경제 브리핑 — 코스피 7000 회복과 중동발 유가 100달러 (9월 10일)

9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훈풍에 두 달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같은 날 중동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는 100달러 코앞까지 올랐습니다. 환율과 부동산 대출 규제까지 네 가지를 정리합니다. 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두 달 만에 7000선 회복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른 7051.64로 마감해 7월 23일 이후 두 달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오픈AI가 새 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내놓으면서 메모리 수요 기대가 커졌고 외국인·기관 자금이 반도체 업종으로 몰렸습니다. 코스닥도 2.28% 오른 830.37로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

2026년 9월 10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중동 정세로 국제유가가 오른 상황을 나타내는 정유 설비 사진

오늘의 경제 브리핑 — 중동발 유가 급등과 코스피 반락 (9월 9일)

어제 중동에서 벌어진 일이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국제유가, 코스피, 국고채 금리, 반도체 관세 협상 네 가지를 짚어봅니다. 국제유가, 100달러 코앞까지 다가섰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무력충돌을 재개했습니다. 미군이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섬을 공습하자 이란도 미 해군 함정에 미사일로 맞대응했습니다. WTI 선물은 배럴당 93.03달러, 브렌트유는 97.92달러까지 올라 100달러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투데이, 파이낸셜뉴스 내 지갑에는: 유가가 오르면 정유사 원료비 부담이 커지고 그 비용은 시차를 두고 주유소 가격과 난방비로 넘어옵니다. 이 연결 고리는 환율이 장바구니를 흔드는 경로에서 다뤘습니다. ...

2026년 9월 9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그래프가 그려진 서류

코스피 PER이 7배라는 뉴스, 왜 어떤 곳은 7.9배라고 할까: 더블카운팅의 원리

코스피가 저평가됐다는 기사에는 늘 PER 숫자가 따라붙습니다. “PER 7배면 과거 평균보다 훨씬 싸다"는 식입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어떤 증권사 리포트는 실제 PER이 7.9배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지수 하나를 두고 숫자가 갈리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실 텐데, 여기에는 지수 전체의 이익을 더하는 방식에서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누거나, 시장 전체로 보면 전체 시가총액을 전체 순이익으로 나눠서 구합니다. 이 숫자가 낮다는 건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매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보다 주가가 비쌉니다. 그래서 코스피 전체 PER을 과거 평균이나 다른 나라 지수와 비교해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는 데 씁니다. ...

2026년 9월 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