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서와 도장

주택 취득세, 같은 집인데 세율이 1%부터 12%까지 벌어지는 이유

같은 7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도 누군가는 취득세로 1천만원 남짓을 내고, 누군가는 5천만원 넘게 냅니다. 집값도 같고 등기 절차도 똑같은데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취득세율이 하나로 고정된 게 아니라 매수자가 몇 번째 집을 사는지, 그 집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매겨지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를 알아두면 앞으로 나올 부동산 대책에서 정부가 취득세를 손댈 때 그게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도 스스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기본세율은 집값 구간별로 나뉜다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 집을 살 때 적용되는 게 기본세율입니다.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면 1%, 9억원을 넘으면 3%로 고정됩니다. 애매한 건 그 사이입니다.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구간은 (취득가액(억원) × 2/3 − 3)% 라는 계산식으로 세율이 정해집니다. 말로 풀면 집값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라갈수록 세율도 1%에서 3%까지 촘촘하게 함께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

2026년 9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