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와 재무 서류가 놓인 책상

PBR 뜻, 1배보다 낮으면 싼 걸까

뉴스에서 “PBR 1배 미만"이라는 말이 나오면 다들 아는 듯 넘어가는데, 막상 왜 1배가 기준인지 설명하려면 막힙니다. 이 글에서는 단순화한 가상의 숫자로 PBR이 무엇을 재는지, 1배보다 낮다는 말을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풀어보겠습니다. 특정 종목이 싸다 비싸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주식 PBR 뜻: 주가를 1주당 순자산과 견주는 숫자 PBR은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의 줄임말입니다.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은 PBR을 “주당 시장가격을 주당 장부가치로 나눈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공식으로 쓰면 이렇습니다. PBR(배) = 주가 ÷ 1주당 순자산(BPS) ...

2026년 10월 2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 화면에 띄운 주식 거래 화면

미수금 뜻, 주식 외상이 생기는 구조

주식 앱에서 “미수금 발생"이라는 알림을 받았거나, 기사에서 “미수금이 사상 최대"라는 문장을 보면 일단 빚이라는 느낌은 오는데 정확히 무엇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감이 안 옵니다. 미수금은 주식을 산 값 중 아직 내지 못한 외상 잔액이고, 기한이 아주 짧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구조를 알면 미수금이 늘었다는 뉴스가 무슨 뜻인지 혼자 읽을 수 있습니다. 미수금 뜻은 주식 대금의 외상 잔액입니다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은 예수금만으로 원하는 수량만큼 주식을 살 수 없을 때 “매수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차액은 외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미수거래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예수금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현금이고, 외상으로 남은 차액이 미수금입니다. ...

2026년 10월 2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차트가 켜진 모니터 앞 책상

코스닥 뜻, 코스피와 갈리는 세 가지 기준

뉴스에서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내렸다"는 문장을 보면 두 시장이 정확히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집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왜 따로 계산하는지, 같은 주식시장 아닌가 싶은 분이 많습니다. 이 글은 두 시장이 왜 나뉘어 있는지, 무엇이 다른지를 한국거래소(KRX) 자료로 정리합니다. 시장 전망이나 특정 종목은 다루지 않습니다. 코스닥 뜻은 성장기업을 위해 따로 연 시장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입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개요). ...

2026년 10월 1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유상증자 뜻, 주주배정 청약이 흘러가는 순서

유상증자 뉴스는 “회사가 주식을 새로 발행해 돈을 모은다"는 한 줄로 끝나지만, 이미 주식을 갖고 있는 분에게는 그 뒤가 더 중요합니다. 내 계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언제까지 뭘 해야 하는지가 그 한 줄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유상증자 뜻을 짚고, 기존 주주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주주배정이 어떤 순서로 흘러가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유상증자를 악재로 보는 이유나 무상증자와의 차이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비교 글에서 다뤘으니, 여기서는 절차와 계산에 집중합니다. 유상증자 뜻: 돈을 받고 새 주식을 파는 일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 주식(신주)을 발행하고 그 값을 투자자에게서 받는 일입니다. 회사 밖에서 돈이 들어오니 자본금이 늘고, 주식 수도 같이 늘어납니다. 새 주식을 누구에게 파느냐에 따라 방식이 갈립니다. 금융투자협회의 대표주관업무 등 모범기준에는 “현재 발행회사가 유상증자를 하는 방식은 주주배정, 주주우선공모, 주주배정후실권주공모, 제3자배정(연고자 배정), 일반공모증자 등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뉴스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것은 이 중 주주배정과 제3자배정입니다. ...

2026년 10월 18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배당락 뜻과 배당락일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

연말이 가까워지면 뉴스에 “배당락일 주가 흐름"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배당을 받는 날이 있고 안 받는 날이 있다는 건 아는데, 그날 주가에 정말 무슨 일이 생기는지는 선뜻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거래소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만 구분하면 됩니다. 배당락 뜻, 권리가 사라졌다는 표시입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는 배당락 조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배당락 조치라 함은 이익배당을 받을 권리가 소멸되었음을 투자자에게 주지시켜 주기 위한 일련의 시장조치입니다.” 풀어 쓰면 이날부터 주식을 새로 사는 분은 이번 배당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리는 절차입니다. ...

2026년 10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차트가 떠 있는 화면

옵션만기일 뜻과 쿼드러플 위칭 차이

“오늘은 옵션만기일이라 장 막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시황 기사에 이런 문장이 나오면 옵션을 하지 않는 분은 그냥 넘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주식만 하는 분의 계좌 화면에도 영향이 닿을 수 있는 날이라 기사에 꼭 등장합니다. 옵션만기일이 무엇인지, 왜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지 알면 그 문장이 무슨 뜻인지 혼자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가격 전망이 아니라 구조 설명이고,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 상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옵션 만기일 뜻은 계약이 끝나는 날입니다 옵션은 정해 둔 날에 정해 둔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계약입니다. 권리라서 영원히 들고 있을 수는 없고, 계약마다 끝나는 날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날이 만기일입니다. ...

2026년 10월 1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차트가 표시된 모니터 화면

자사주 소각 뜻, 매입만 할 때와 무엇이 다른가

“자사주 소각 결정"이라는 공시 기사가 나오면 주가 이야기부터 따라붙습니다. 그런데 소각이 정확히 무엇을 없애는 일인지, 단순히 자사주를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주식 수의 산수로 풀고, 2026년 상법 개정으로 왜 이 말이 자주 보이게 됐는지까지 짚습니다. 개정 상법은 이미 시행 중이고, 시행일과 부칙은 법제처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 뜻, 사는 것과 없애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자사주는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여 가지고 있는 주식입니다. 법에서는 자기주식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두 단계가 있습니다. ...

2026년 10월 1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 화면에 띄운 주식 차트

반대매매 뜻, 미수와 신용융자는 시점이 다릅니다

주식 기사에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졌다"는 문장이 나오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감이 잘 안 옵니다. 누가 팔았는지, 왜 그 시점에 팔렸는지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아니라 증권사가 하는 매도입니다. 빌린 돈이 있는 계좌에서 기한이나 담보 기준을 못 지켰을 때 증권사가 대신 팝니다. 이 구조를 알면 뉴스 속 반대매매 이야기를 혼자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매매 뜻은 증권사가 대신 파는 것입니다 반대매매는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한 계좌에서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파는 절차입니다. 빌려 준 돈을 회수해야 하는 쪽이 증권사이므로 투자자 동의 없이도 팔 수 있게 약관에 정해 둡니다. 금융투자협회의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은 “담보유지비율 미달, 이자ㆍ매매수수료 및 제세금의 연체 등으로 담보증권을 임의처분 하는 경우"를 전제로 처분 수량을 정하는 방법을 규정합니다. ...

2026년 10월 1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어두운 화면에 보이는 주가 차트와 거래량 그래프

상장폐지 뜻, 조건과 정리매매 순서

뉴스에서 “관리종목 지정”, “정리매매 시작” 같은 말이 나오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이 말들은 따로 노는 용어가 아니라 한 줄로 이어지는 절차입니다. 순서만 알아 두면 공시 한 줄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 알려 주는 신호로 읽힙니다. 상장폐지는 무엇을 끝내는 일인가요 상장은 회사 주식이 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될 자격을 얻은 상태입니다. 상장폐지는 그 자격을 거두는 일입니다. 회사가 곧바로 문을 닫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고, 거래소라는 통로가 닫힌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분에게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주식을 팔 수 있는 거래 시장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거래량이 적어도 호가가 열려 있지만, 상장폐지 뒤에는 거래소의 그 자리가 없어집니다. 다만 완전히 닫히는 것은 아니고 K-OTC 쪽으로 옮겨 갑니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열어 주는 기간이 정리매매입니다. ...

2026년 10월 1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식 시세 차트가 표시된 화면

서킷브레이커 뜻, 사이드카와 무엇이 다르고 몇 퍼센트 떨어지면 시장이 멈추나요

뉴스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 종목 거래 20분 중단” 같은 속보가 뜨면 일단 심상치 않다는 느낌은 오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는 설명해 주는 곳이 드뭅니다. 사이드카까지 같이 나오면 더 헷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두 장치가 무엇을 멈추는지, 어떤 숫자를 넘으면 작동하는지를 한국거래소(KRX) 규정 기준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시장 전체를 잠깐 세우는 비상 브레이크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주가지수가 단시간에 크게 떨어질 때 정규장의 매매를 일정 시간 멈추는 제도입니다.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면 차단기가 내려가는 데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한 종목이 아니라 시장 전체가 대상이고,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채권시장을 뺀 현물·선물·옵션시장의 매매가 함께 멈춥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따로 있습니다. 코스피는 코스피지수를, 코스닥은 코스닥 종합주가지수를 보고 8%, 15%, 20%로 같은 단계를 씁니다. 지수가 다르니 한쪽만 걸릴 수도 있고 둘 다 걸릴 수도 있습니다. ...

2026년 10월 7일 · 4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