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주식 PER 뜻, 숫자가 낮으면 싼 건지 계산법부터 마이너스일 때까지 풀어봤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나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PER 10배 수준”, “PER이 낮아 매력이 있다” 같은 말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숫자 하나가 무슨 뜻인지 모른 채 넘어가기 쉬운데,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이 글에서는 가상의 숫자를 가지고 PER이 무엇을 재는지, 낮다는 말을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풀어보겠습니다. 어떤 종목이 좋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주식 PER 뜻: 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가 PER은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s Ratio)의 줄임말입니다.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은 PER을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순이익 ÷ 총 발행주식 수)으로 나눈 값"으로 설명합니다. 공식으로 쓰면 이렇습니다. ...

2026년 10월 6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 옆에 놓인 여러 나라의 지폐

외환보유액 뜻, 2026년 8월말에 143억 달러가 늘어난 이유와 숫자 읽는 법

뉴스에서 “외환보유액이 4,400억 달러를 회복했다"는 말이 나오면 좋은 소식인 건 알겠는데, 이 돈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는 막연합니다. 정부 금고에 달러 뭉치가 쌓여 있다고 떠올리는 분도 많습니다. 실제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외환보유액 뜻: 비상시에 꺼내 쓰려고 쌓아 둔 외화 자산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국제수지 불균형을 메우거나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려고 언제든 쓸 수 있게 들고 있는 대외 지급준비자산으로 설명합니다. 역할은 긴급할 때의 안전판입니다. 쉽게 말해 나라 전체가 해외에 돈을 갚거나 결제해야 하는데 외화가 모자랄 때 쓰려고 미리 모아 둔 자금입니다. ...

2026년 10월 5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세금 서류가 놓인 책상

주식 양도소득세, 국내주식은 대부분 안 내는데 해외주식은 왜 내나요

주식으로 번 돈에 세금을 내느냐고 물으면 답이 갈립니다. “국내 주식은 안 낸다더라"는 말도 맞고 “해외주식은 5월에 신고해야 한다"는 말도 맞습니다. 두 말이 어떻게 같이 성립하는지를 알면 다음에 세금 뉴스가 나와도 어디가 바뀐 건지 보입니다. 이 글은 어느 주식에 어떤 조건으로 양도소득세가 붙는지, 그 구조만 풀어 씁니다. 국내 상장주식은 대주주만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팔아서 남은 차익에 붙는 세금입니다. 배당을 받을 때 떼는 배당소득세와는 별개입니다(배당 쪽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글에 정리했습니다).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된 주식은 대주주만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대주주 기준은 코스피 지분율 1% 또는 종목당 50억원, 코스닥 2% 또는 50억원, 코넥스 4% 또는 50억원입니다. 상장되지 않은 주식은 4% 또는 10억원으로 문턱이 훨씬 낮습니다. 대주주가 아닌 분이 장내에서 거래해 번 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거래 비용이 없는 건 아니고, 팔 때 증권거래세는 따로 냅니다. 이 글에서는 거래세 요율까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

2026년 10월 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과 계산기, 노트가 놓인 책상 위

금리인하요구권 뜻, 기준금리가 내려도 안 되고 내 신용이 좋아져야 되는 이유

뉴스에서 기준금리를 내렸다는 소식이 나오면 “내 대출금리도 내려가나” 싶으실 겁니다. 변동금리라면 시차를 두고 반영되지만, 고정금리나 이미 정해진 가산금리는 그대로입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금리인하요구권입니다. 이 글은 이 권리가 어떤 원리로 금리를 깎는지, 왜 시장금리가 아니라 내 신용을 보는지, 그리고 신청해도 괜찮은지를 정리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용이 좋아졌을 때 금리를 다시 매겨 달라는 권리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뒤 본인의 신용상태가 좋아졌을 때 금융회사에 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금융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법 제30조의2에 근거가 있고, 보험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2018년 12월에 법제화됐습니다. 상호금융은 2022년 1월, 새마을금고는 2023년 5월 시행입니다. ...

2026년 10월 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대출 서류가 놓인 책상

원리금균등상환 vs 원금균등상환 차이, 같은 대출인데 총이자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

대출 상담을 받으면 상환 방식을 고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만기일시 중 어느 것으로 하겠냐는 질문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그냥 기본값으로 넘어가기 쉽지만,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 매달 내는 금액과 총이자가 달라집니다. 원리는 하나입니다. 이자는 아직 안 갚은 원금에 붙는다는 것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무슨 뜻인가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은 대출 상환 방식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으로 나눠 안내합니다. 원리금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말입니다. 원리금균등은 이 합계를 매달 똑같이 내는 방식입니다. 월급날 통장에서 빠지는 금액이 변하지 않으니 가계부 짜기가 편합니다. 다만 그 안의 구성은 매달 바뀝니다. 초반에는 갚아야 할 원금이 많아 이자도 크고, 같은 금액 안에서 원금 몫은 작습니다. 뒤로 갈수록 이자가 줄어든 만큼 원금 몫이 커집니다. ...

2026년 10월 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 위 달력과 펜

금통위 일정, 1년에 8번뿐인 기준금리 결정일과 당일 나오는 자료 읽는 법

“이번 달에 금통위 있나요?” 하는 질문은 뉴스에 기준금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나옵니다. 답은 달마다 다릅니다. 어떤 달에는 기준금리를 정하는 회의가 열리고, 어떤 달에는 같은 한국은행 회의라도 기준금리와 상관없는 회의가 열립니다. 이 구분을 알면 ‘언제 뉴스가 터지는지’를 미리 달력에 적어둘 수 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어떻게 정하는지, 즉 7명의 구성과 표결 방식은 기준금리 인상 이유 글에서 다뤘습니다. 이 글은 그 앞뒤, 곧 일정이 어떻게 짜여 있고 회의 당일과 그 뒤에 어떤 자료가 나오는지를 다룹니다. ...

2026년 10월 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와 노트북 옆에 놓인 계산기

신용대출 금리는 어떻게 정해질까: 같은 은행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이유

신용대출 상담을 받아 보면 광고에서 본 ‘최저 연 몇 퍼센트’와 내 앞에 놓인 숫자가 꽤 다릅니다. 옆자리 동료와 연봉이 비슷한데 금리가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은행이 마음대로 정하는 건 아닙니다. 금리가 만들어지는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알면 어디서 차이가 벌어지는지 보입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세 조각으로 만들어집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은 대출금리를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한 값으로 설명합니다. 내 신용도와 담보는 가산금리 안의 위험프리미엄에 들어갑니다. 흔히 우대금리라고 부르는 몫은 가산금리에서 빼 주는 가감조정금리이고, 거래 실적이나 영업점 전결로 깎아 주는 부분입니다. ...

2026년 10월 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 노트북이 놓인 책상

코픽스 뜻, 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기준은 왜 숫자가 다를까

뉴스에 “8월 코픽스 3.18%, 제자리"라는 제목이 뜬 날, 같은 기사 안에 “잔액 기준은 상승"이라는 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같은 달 같은 코픽스인데 어떤 건 멈췄고 어떤 건 올랐다는 뜻입니다. 이 글은 코픽스가 무엇을 평균 낸 숫자인지, 종류마다 왜 값이 다른지, 내 대출은 어느 쪽을 따라가는지를 정리합니다. 코픽스는 은행이 돈을 끌어오는 비용입니다 코픽스(COFIX)는 은행이 대출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실제로 얼마를 쓰는지 평균 낸 숫자입니다. 예금과 적금, 은행채처럼 은행이 이자를 주고 끌어온 자금의 금리를 모아서 계산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원가에 해당하고, 여기에 은행이 붙이는 가산금리가 더해져 대출금리가 됩니다. ...

2026년 10월 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 위에 놓인 외국 지폐

환율 계산, 곱할까 나눌까? 매매기준율과 은행 환율이 다른 이유까지

환율 계산기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래도 계산기가 알려 주는 숫자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 은행 앱에 뜬 환율과 포털에 뜬 환율이 왜 다른지는 잘 모르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원리는 곱하기와 나누기, 그리고 은행이 얹는 차액입니다. 이 세 가지만 알면 뉴스에 나오는 환율 숫자도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환율 계산, 곱하는 쪽과 나누는 쪽 한국은행은 환율을 한 나라의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로 설명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 돈 1단위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로 적는 방식을 씁니다. ‘달러당 1,200원’이 그 예입니다. 숫자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면 환율 상승, 원화 가치는 내려간 겁니다. ...

2026년 10월 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열쇠와 서류가 놓인 책상

전세사기 예방, 전세가율과 근저당이 보증금을 깎는 구조부터 보세요

전세사기 예방법을 검색하면 체크리스트가 길게 나옵니다. 그런데 항목을 외우기 전에 한 가지만 이해하면 나머지가 거의 따라옵니다. 사기든 아니든 보증금을 못 받는 일은 대부분 같은 계산에서 시작합니다. 집이 경매로 팔렸을 때 그 값에서 내 앞 순서의 빚을 빼고 나면 내 보증금만큼이 남는가, 하는 계산입니다. 전세가율은 집값 중 보증금이 차지하는 몫입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입니다. 집값이 3억원이고 보증금이 2억원이면 전세가율은 약 67%입니다. 이 숫자가 높다는 건 집값에서 보증금이 차지하는 몫이 크고, 집값이 조금만 내려도 보증금을 덮을 여유가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뭐가 위험한지는 전세 보증금을 지키는 세 가지 장치에서도 다뤘습니다. ...

2026년 10월 1일 · 4 분 · Importants Studio